국제경제

다우 지수, 2만7천 달러 선 돌파...금리 인하 기대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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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2 02:33:33

    ©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5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0.47달러(0.78%) 상승한 2만7,070.6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 경신한 9개월 만에 최고치 2만6,966달러보다 더 높은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0.27%(8.11달러) 오른 3,001.18달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0% 상승한 8,221.43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 야후파이낸스

    상승세의 원인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다. 파월 의장은 전날 미 하원 의회에 참석, "더 완화된 금융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미 노동부가 이날 오전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하지만 증가율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2개월 연속 2%를 밑돌았다.

    여기에 FRB 금융 정책 결정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도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어 시장에서는 "FRB가 이달 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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