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정 아나운서 "난 예쁨 받았다"…Feminist '여권(女權) 외면' 논리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29 16:20:40

    (사진=김나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나정 아나운서가 페미니즘에 대한 불쾌감을 내비쳤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 보인 입장 표명이다.

    29일 프리랜서 김나정 아나운서가 SNS에 "여자의 부정적인 측면들만 부각한 영화"라고 '82년생 김지영'을 혹명했다. 여기에 페미니즘 진영의 일부 주장을 반박하는 의견을 쏟아내 파문을 일으켰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권력을 모르는 것 같다"라며 "남자를 다스리면서 예쁨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상한 평등을 부르짖으며 유난스레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날을 세웠다.

    김나정 아나운서의 해당 발언은 상당부분 페미니스트를 싸잡아 일반한 내용이어서 비판의 여지가 적지 않다. 특히 "예쁜 치마를 입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남자처럼 바지 교복을 입고 싶다는건지 모르겠다"라는 식의 논리도 도마에 올랐다. 치마와 바지의 이분법적 논리로 '신체의 자유' 측면에서 차별받는 여성의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