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조 6,657억원…사상 최대

  • 이승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29 17:54:19

    ©연합뉴스

    [베타뉴스=이승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도 경상기준 사상 최대성과를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6,65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하반기 들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고른 자산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안정적 운용 및 조달 구조를 지속 개선하고 이미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자산건전성 부문이 개선된 결과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지원 등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9.3% 증가했고 핵심예금은 전년말 대비 2.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전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글로벌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8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총당기순이익 비중 10%를 초과하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와 수익비중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1%, 연체율 0.31% 및 우량자산 비율 85.4%로 전분기 대비 향상됐다. 이는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와 우량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의 결과라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성장에도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에 이어 개선세를 유지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4.9%포인트 향상된 125.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1.31%, 총자산수익률(ROA) 0.67%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 3분기 누적순이익은 우리은행의 경우 자회사 이전 반영 전 손익기준 약 1조8,000억원이며 우리카드 948억원, 우리종합금융 358억원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우량자산 위주의 리스크관리 중시 영업의 결과로,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지난 반기에 이어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