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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1년에 아이폰 이름 바꾸는 이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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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1 13:31:48

    <아이폰12 예상 렌더링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현재 숫자 11까지 이어온 아이폰 이름 체계를 2021년에 뒤집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애플이 내년에 출시되는 새 스마트폰 이름을 아이폰12라고 명명할 것이지만, 내 후년에 공개하는 아이폰부터는 기존 네이밍 체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5, 5s, 6, 6s, 7, 7s... 이런 식의 네이밍 체계로 진행했지만 아이폰8 이후부터는 아이폰X로 넘어가면서 기존 네이밍 체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X 후속작이 아이폰Xs가 되면서 다시 아이폰11 부터 연속된 숫자와 함께 모델명 끝자리에 s를 붙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매체는 애플이 이러한 네이밍 체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s를 사용하는 네이밍 체계가 신속한 변화를 추구하는 현 세대와 어울리지 않고, 그렇다고 아이폰11 후속이 아이폰12, 아이폰13 으로 나아가는 경우 13이라는 숫자가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에서 숫자 4를 꺼려하듯, 13은 서양에서 불길하게 여기는 숫자다. 이를 방증하듯 서양 건물에는 13층이 없다.

    매체는 이 외에도 13이라는 숫자는 너무 길기 때문에 모델명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아이폰10, 11, 12 까지는 비교적 짧은 단어이며, 발음이 쉽지만 13부터는 너무 모델명이 길어져 읽기가 쉽지 않음을 지적했다.

    대표적인 모델명이 '아이폰 13s 프로 맥스'로 모델명이 매우 길어지며, 아이폰17 까지 가면 이름이 너무 길어 혀가 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의 경우 8, 9, 10 다음에 20, 30으로 이름을 바꿈으로써 모델명이 13이 되는것을 피한 전례가 있다.

    때문에 매체는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2019) 같이 년도로 아이폰의 제품 구분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4개의 숫자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길이가 더 길어져 이 방법 또한 적용할 확률이 높지 않아 보인다.

    또, 아이폰X1이나 아이폰1X, 아이폰1A 같은 이름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이러면 왠지 이름이 깔끔하지 않아 이 방법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기때문에 이 모든 부분을 종합했을때 아이폰, 아이폰1 처럼 기존 네이밍 체계를 다 뒤집어 숫자 넘버링을 0부터 리셋 하려는 시도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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