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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싱가포르·알제리 등 해외 수주 '낭보'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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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15 16:11:19

    ▲ 현대건설이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오피스 조감도. 맨 왼쪽이 플롯3, 왼쪽에서 세번째가 플롯4.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중동 카타르와 싱가포르 지역 오피스 공사에 이어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수주에 성공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15일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으로 알제리 우마쉐3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총 7억3,000만달러(약 8,5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에서 동남쪽으로 340km 떨어진 비스크라(Biskra)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MW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MWh(메가와트시)에 달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발주처는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HYENCO)로, 2015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하이엔코는 앞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이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의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전날 카타르 루사일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PLOT·구획)3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플라자 타워 플롯4의 공사를 6,130억원에 수주한 상태다. 따라서 현대건설은 루사일 플라자 타워 총 4개 구획 가운데 2개 구획(플롯 3, 4)에서 전체 1조2,000억원(미화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 스포츠청이 발주한 2,700억원 상당의 풍골 스포츠센터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이는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업체와 공동 수주한 것으로 현대건설의 지분은 1,900억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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