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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소위원회 CEO총회 참석...수소 사회 구현 방향 제시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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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1 14:54:58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해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은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6월 14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만찬에 참석한 모습. © 연합뉴스

    현대저동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총회에 참석,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총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려면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저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소산업 모든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저감으로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소사회의 실질적 가치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해서 일반 대중의 수용성을 확대하고 신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회 자리에서 "2020년을 미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수소 관련 사업에 매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선도업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소전기차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단기 판매 목표에 치중하기보다 원가 저감, 연료전지시스템 소형화·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관련된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출범한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다. 주로 에너지, 화학, 완성차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업체 에어리퀴드가 공동 회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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