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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1분기 세계 모바일 앱 매출 29조원 기록…사상 최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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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04 10:09:02

    ▲ 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바일 앱 사용 시간이 큰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대로 세계 수많은 도시에서 자가 격리를 시행한 결과, 세계적으로 모바일 앱 이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 증가는 매출에도 반영됐다.

    글로벌 앱 조사 업체 앱 애니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글로벌 앱 매출(iOS와 안드로이드)은 약 29조 원(약 234억 달러)에 달해 분기별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였다.

    1/4분기 구글 플레이의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한 225억 건, iOS 앱스토어 다운로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90억 건이었다. 안드로이드 앱(게임과 비게임)의 글로벌 이용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중국에서는 2019년 연 평균과 비교해 30% 이상 앱 이용시간이 늘었다. 중국 유저는 하루 평균 5시간을 앱 이용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앱 이용시간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코로나 확산 속도가 가파른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앱의 이용시간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3월 이탈리아의 앱 이용 시간은 2019년 4/4분기와 비교할 때 30%나 늘었다.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의 같은 기간의 이용 시간은 각각 15%, 10%, 10%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가장 볼륨이 큰 게임은 구글 플레이 전체 다운로드 건수 중 55%, 앱 스토어에서는 65%였다. 많은 사람들이 집밖에 나가서 활동하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앱을 이용해 피트니스하거나, e-러닝, 업무 커뮤니케이션 등에 앱을 활용하는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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