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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9일만에 다시 30명대…고3 등교 수업 첫날 재확산에 당국 '비상'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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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0 10:41:02

    ▲고3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대구시 중구 경북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줄지어 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 첫 날인 2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대형병원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며 방역·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이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35명) 이후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다. 16일부터는 나흘간 1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된 32명 중 24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로 인천·경기에서 각 8명이 새로 나왔고, 서울 6명, 대구·전북 각 1명이 추가됐다.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2명이고, 서울에서 4명, 경기에서 2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3명을  유지했다.

    ▲20일 첫 등교개학한 고3 학생들은 다음날인 2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이 시험은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수차례 미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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