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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상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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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9 09:09:45

    ▲ © 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지난주 기준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6.1만 건으로 예상치 77.3만 건을 크게 상회해 최근 1개 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 감소에도 정리해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용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문 업계는 풀이했다.

    미국 1월 수입 물가는 전월대비 1.4% 상승해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 에너지 수입가격이 7.4% 급등한 영향이 크다.

    석유류 수입 가격은 8.3% 상승. 이번 달 들어서도 유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 물가 지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리 변동성 확대에 유럽 증시 일제히 하락, 미국 증시는 금리 상승 부담에 실업지표 악화도 더해지며 하락했다.

    WTI 가격은 한파에 따른 미국 생산 차질에도 산유국 증산 가능성이 거론되며 하락했다.

    미 국채 변동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는 작년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불거졌던 10월 수준으로 상승했다.

    MOVE 지수는 대체로 증시와 반대 방향을 나타내 금리의 방향성보다는 속도가 증시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부진과 기술주 밸류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86만 1,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 3,000건 증가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인플레 급등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춘절 특수를 누렸던 고량주, 식음료 섹터 종목들이 약세 흐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환시장 마감시황을 살펴보면 전일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며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세 이어지며 상승 전환했다.

    다만 중공업 수주 소식에 네고물량 우위로 상단은 제한. 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107.6원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달러화 약세에 상승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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