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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 가을 여행은 백운산 어때요?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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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2 11:52:46

    ▲ 가을이 짙게물든 백운산© 광양시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등 숨은 보석에 광양미식까지 

    광양시가 가을이 물든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끌고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백운산의 숨은 보석과 미식까지 안내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해 서울대학교가 시험림을 조성한 자연의 보고이자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우리나라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의 공식등산코스는 모두 8개가 있다. 이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자리 잡고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백운산은 성불, 동곡, 어치, 금천등 깊게 휘돌아 흐르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4대 계곡 중 가장 긴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절경을 품고 있으며 추동섬과 동천을 돌아 광양만으로 흘러간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 한여름에도 이슬이 맺힌다는 오로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백학동 감꽃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126km, 9개 코스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백운산과 4대 계곡,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자연과 맛을 진득하게 담은 음식이 즐비하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참숯으로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과 벚굴, 재첩회, 전어 등 자연이 허락한 슬로푸드가 오감을 충족시킨다.

    거친 호흡으로 백운산을 오르고, 깊은 계곡이 품은 자연에서 쉬고, 느린 걸음을 옮겨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에서 미식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khbang@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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